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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얘기/170625 일본여행

1_3. 후쿠오카 텐진에서 친구들과의 만남+숙소

[1일차-(3)]

 

 

개찰구 앞에서 헤맨 이유는 역무원이 바로 눈에 띄지 않았기 때문이죠.

자세히 보니 이 공간이 따로 있더란.

이렇게 큰 역에 역무원이 안 보일리 없는데 말이죠.ㅋㅋㅋ

 

참고로 JR큐슈레일패스는 개찰기에 넣는 형태가 아니라 역무원에게 제시하는 방식입니다.

 

두 정거장 이동하는데 기본 200円.

후쿠오카 공항선 비싸요.

 

2번홈에서 지쿠젠마에바루행을 탑니다.

얘네는 왜 공항(空港)을 영어로 표현할 때도 kuko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됨..후쿠오카시영은 그나마 친절한 편ㅋㅋ

 

지쿠젠마에바루행 도착영상.

한손으로 찍다가 열차풍에 흔들렸네요.

 

일단 니시테츠 텐진역 도착.

니시테츠로 갈아타려면

 

이런 큰 지하상가를 통해서 갑니다.

 

니시테츠 텐진역에서 고교친구 둘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안 보이네요?

제가 이날은 유심을 안 껴서 일본에서 찾기 힘든 무료wifi 겨우 잡아서 카톡하는데 성공.

 

알고보니 잘못된 출구로 나왔어요ㅋㅋ. 북쪽출구로 가야함.

北口앞에서 동창 한명 만나 얘기하는데 정작 같이 체크인 할 친구는 없었습니다.

제가 도착하기 방금 전에 니시테츠 타러 갔다네요.ㅇㅅㅇ

 

일단 이 성격급한 녀석을 겨우 만나 잔소리 엄청 먹고, 西鉄를 탑니다.

(내가 늦고 싶어서 늦었냐..억울ㅠㅠ)

 

4면3선 구조의 니시테츠 텐진역.

 

사람이 많다보니 열차가 도착하면 반대쪽 문을 열어 하차시킨 뒤, 새로운 승객을 태웁니다.

 

히라오(平尾)역 도착.

 

늦은만큼 얼른 숙소가서 체크인한 후 다시 텐진역으로 갑니다.

 

부산지하철보다 좀 더 좁거나 비슷한 크기?

참고로 니시테츠 표준궤씁니다.

 

삐끼들이 많던 텐진 번화가.

 

친근한 할아버지가 있는 北口로 나와야 번화가이다.

 

이 집 베스트메뉴라네요.

친구추천으로 갔는데 맛은 있어요. 하지만 페북따봉충들이 추천하는만큼 놀라운 맛은 아니에요.

LINE이모티콘충도 믿고 거른다

 

일본와서 저녁이 되서야 겨우 먹은 첫끼. 스테이크동.

 

석식시간 때가 지나서 그런지 조용했다.

 

번화가 모습.

 

뽑기샵.

 

빠찡코에서 천엔을 잃은 잔소리왕ㅋㅋ

저는 빠찡코 안갑니다. 돈도 아깝고 하는 법도 모름.

귀도 따갑고 정신도 없는 곳이 바로 빠찡코 & 리듬게임오락실.

 

(표 찍은 사진은 왜 죄다 흔들린거지?)

아주머님과 같이 온 친구는 헤어지고, 둘은 다시 숙소로 갑니다.

참고로 西鉄 福岡(天神)역임.

 

탈 차는 1선의 보통 야나가와(柳川)행.

 

급행은 히라오역에 안 서서 먼저 보냅니다.

 

3플랫폼에 오무타(大牟田)행 급행이 입선.

 

정말 변태같은 일본 철도.

 

드디어 왔네욤.

(제 목소리 아님)

 

롤러식 행선지표시기.

4호선에도 남아있긴하지만 이렇게 바뀌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새롭습니다.

 

숙소가는 길. 밤길 어두운 친구가 헤매네요ㅋㅋ.

 

게스트하우스.

개인적으로 게하는 불편해서 첫날만 여기서 잤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호텔or료칸.

 

아재개그?

 

이 커다란 놈은 제가 3일차에 만날 유학생선배께 전할 물건.

얼른 전달해줘야겠어요.